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부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잎 잎들 반짝입니다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고 있어요
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부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잎 잎들 반짝입니다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고 있어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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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아버지 | 유성룡 | 2006.03.12 | 4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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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시 | 외로운 가로등 | 강민경 | 2014.08.23 | 466 |
259 | 시 | 죽은 나무와 새와 나 | 강민경 | 2014.05.19 | 467 |
258 | 기타 | 혼혈아 급우였던 신복ㄷ | 강창오 | 2016.08.27 | 469 |
257 | 옥편을 뒤적이다 | 박성춘 | 2011.03.25 | 4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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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주는 손 받는 손 | 김병규 | 2005.02.16 | 475 | |
252 | *스캣송 | 서 량 | 2006.01.01 | 475 | |
251 | 가슴을 찌르는 묵언 | 김용휴 | 2006.06.22 | 477 | |
250 |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 박영호 | 2008.09.12 | 478 | |
249 | 이빨 빠진 호랑이 | 성백군 | 2012.01.08 | 482 | |
248 | 문경지교(刎頸之交) | 유성룡 | 2006.05.27 | 486 | |
247 | 한송이 들에 핀 장미 | 유성룡 | 2006.07.18 | 486 | |
246 |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 김우영 | 2009.02.15 | 487 | |
245 | 화 선 지 | 천일칠 | 2005.01.20 | 488 | |
244 | 삶은 계란을 까며 | 이월란 | 2008.02.22 | 490 | |
243 | 갈치를 구우며 | 황숙진 | 2008.11.01 | 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