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체리 >
꽃풍년이네, 올 핸
담쟁이 꽃넝쿨로
눈이 더 할 수 없이 호사를
사과 꽃도 아주 많이 왔네
작년엔 엄청 박하더니만
여러 해 숨죽여 기다리던
체리꽃도 근사하고
담장 아래 늘어선
아마릴리스 신났고
다람쥐도 아주 좋다누만
헌데, 이녀석 왈
꽃보다 체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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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9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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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7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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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4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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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3 | 시 |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27 | 171 |
| 1292 | 시 | 심야 통성기도 | 하늘호수 | 2017.09.28 | 171 |
| 1291 | 시 |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26 | 171 |
| 1290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171 |
담쟁이 꽃넝쿨로
눈이 더 할 수 없이 호사를
사과 꽃도 아주 많이 왔네
작년엔 엄청 박하더니만
여러 해 숨죽여 기다리던
체리꽃도 근사하고
담장 아래 늘어선
아마릴리스 신났고
다람쥐도 아주 좋다누만
헌데, 이녀석 왈
꽃보다 체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