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1 08:08

먼저 와 있네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먼저 와 있네 >

 

 

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이리 요란스러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서도

 

내 앞에 닥친 현실 만도 버거워 하고

더구나 떠나온 나라에

정치엔 무관심하다면서도

한숨짓고 있으니, 나 원 참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 나라가 한참 시끄러울 때 안스러워서 쓴 글인데

지금쯤은우리나라 좋은 나라 있기를!…. 

  • ?
    독도시인 2021.07.21 11:38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7 Exit to Hoover 천일칠 2005.02.19 183
2206 Indian Hill 천일칠 2005.02.22 252
2205 꽃잎의 항변 천일칠 2005.02.28 281
2204 [삼월의 눈꽃]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3.13 439
2203 밤에 하는 샤워 서 량 2005.03.13 394
2202 동백꽃 천일칠 2005.03.17 245
2201 산수유 움직이고 서 량 2005.03.28 223
2200 K KOREA에서 C COREA로 갑시다 이남로 2005.03.30 427
2199 아침이면 전화를 건다 김사빈 2005.04.02 324
2198 깎꿍 까르르 김사빈 2005.04.02 330
2197 꿈꾸는 산수유 서 량 2005.04.02 354
2196 산(山) 속(中) 천일칠 2005.04.04 261
2195 그렇게 긴 방황이 김사빈 2005.04.09 307
2194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이승하 2005.04.09 365
2193 월터 아버지 서 량 2005.04.11 308
2192 사모(思慕) 천일칠 2005.04.26 209
2191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김사빈 2005.05.04 258
2190 유나의 웃음 김사빈 2005.05.04 455
2189 밤에 피는 꽃 서 량 2005.05.06 684
2188 연두빛 봄은 김사빈 2005.05.08 3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