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1 08:08

먼저 와 있네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먼저 와 있네 >

 

 

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이리 요란스러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서도

 

내 앞에 닥친 현실 만도 버거워 하고

더구나 떠나온 나라에

정치엔 무관심하다면서도

한숨짓고 있으니, 나 원 참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 나라가 한참 시끄러울 때 안스러워서 쓴 글인데

지금쯤은우리나라 좋은 나라 있기를!…. 

  • ?
    독도시인 2021.07.21 11:38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9 미망 (未忘) 이월란 2008.02.17 124
1848 겨울 나무 강민경 2008.02.17 92
1847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1846 우연일까 강민경 2009.11.11 733
1845 강한 어머니 박성춘 2009.12.09 716
1844 네 둥근 가슴에 붙들리니 강민경 2009.12.16 796
1843 낡은 공덕비 성백군 2009.12.25 718
1842 인센티브 박성춘 2010.02.17 711
1841 아빠의 젖꼭지 (동시) 박성춘 2010.02.17 950
1840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 강민경 2010.02.20 768
1839 박성춘 2010.02.23 751
1838 플라톤 향연 김우영 2010.02.24 1231
1837 깡패시인 이월란 황숙진 2010.03.01 894
1836 곱사등이춤 이월란 2008.02.18 243
1835 눈꽃 이월란 2008.02.19 79
1834 봄을 심었다 김사빈 2008.02.20 115
1833 바람서리 이월란 2008.02.20 247
1832 노을 이월란 2008.02.21 99
1831 삶은 계란을 까며 이월란 2008.02.22 489
1830 心惱 유성룡 2008.02.22 117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