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8 06:22

떡 값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떡 값 >

 

 

철희씨, 참 반갑네

세월이 무심해서

이렇게 흘러버렸네만

그리운 동무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고

 

수줍은 댕기머리 소녀가

살며시 책상 속에 넣어 준

그 시루떡 생각을 하며

난 아직도 싱긋이

눈길을 먼 하늘 끝에 두고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고

  • ?
    독도시인 2021.07.28 10:45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난 마음이 많이 아프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2 최고의 상담 박성춘 2012.02.24 159
781 시조 도예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2 159
780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59
779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07 159
778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59
777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9
776 망부석 이월란 2008.03.19 158
775 바람의 독도법 강민경 2014.09.27 158
774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8
773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7 158
772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58
771 한통속 강민경 2006.03.25 157
770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12 157
769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7
768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7
767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57
766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57
765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57
764 성백군 2006.04.10 156
763 늦봄의 환상 file 손영주 2007.05.13 156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