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 값 >
철희씨, 참 반갑네
세월이 무심해서
이렇게 흘러버렸네만
그리운 동무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고
수줍은 댕기머리 소녀가
살며시 책상 속에 넣어 준
그 시루떡 생각을 하며
난 아직도 싱긋이
눈길을 먼 하늘 끝에 두고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난 마음이 많이 아프고
철희씨, 참 반갑네
세월이 무심해서
이렇게 흘러버렸네만
그리운 동무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고
수줍은 댕기머리 소녀가
살며시 책상 속에 넣어 준
그 시루떡 생각을 하며
난 아직도 싱긋이
눈길을 먼 하늘 끝에 두고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난 마음이 많이 아프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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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 떡 값 1 | 유진왕 | 2021.07.28 | 145 |
728 | 곳간 | 성백군 | 2007.12.13 | 144 | |
727 | 獨志家 | 유성룡 | 2008.03.08 | 144 | |
726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2014.12.01 | 144 |
725 | 시 |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12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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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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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5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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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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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05 | 144 |
720 |
마리나 해변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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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석 | 2013.06.21 | 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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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 앉았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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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9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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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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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2 | 143 |
713 | 시 | 소음 공해 1 | 유진왕 | 2021.07.22 | 143 |
712 | 시 | 이사(移徙)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04 | 143 |
711 | 시 | 단풍 값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16 | 143 |
710 | 살고 지고 | 유성룡 | 2006.03.24 | 142 |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난 마음이 많이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