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를 구워야 것다 >
엊그제 건져 온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
이 친구 눈은 어따 두고
싱글벙글 입만 잔뜩
말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하겠지
이 사람아
자네같이 마음 맑은 이도 드물 것이여
암, 내가 복을 많이 받았지
엊그제 건져 온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
이 친구 눈은 어따 두고
싱글벙글 입만 잔뜩
말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하겠지
이 사람아
자네같이 마음 맑은 이도 드물 것이여
암, 내가 복을 많이 받았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2 | 진달래 | 강민경 | 2006.04.22 | 279 | |
361 | 진달래 | 성백군 | 2006.05.15 | 178 | |
360 | 진리 | 김우영 | 2011.09.01 | 360 | |
359 | 진실게임 2 | 이월란 | 2008.04.27 | 177 | |
358 | 시 |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 박영숙영 | 2017.04.25 | 189 |
357 | 시 | 진짜 부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30 | 126 |
356 | 시 | 진짜 촛불 | 강민경 | 2014.08.11 | 179 |
355 | 질투 | 이월란 | 2008.02.27 | 104 | |
354 | 집으로 가는 길 | 배미순 | 2007.04.20 | 259 | |
353 | 집으로 향하는 기나긴 여정 | 황숙진 | 2011.05.10 | 733 | |
352 | 시 | 집이란 내겐 | 유진왕 | 2022.06.03 | 148 |
351 | 시조 | 짓밟히더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30 | 127 |
350 | 짝사랑 | 강민경 | 2009.05.13 | 609 | |
349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27 |
348 | 수필 | 찍소 아줌마 | 박성춘 | 2015.05.15 | 624 |
347 | 시 | 찔래꽃 향기 | 성백군 | 2014.07.11 | 520 |
346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3 | 221 |
345 | 시 | 찔레꽃 그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31 | 105 |
344 | 시 | 찡그린 달 | 강민경 | 2015.10.23 | 167 |
343 | 차원과 진화 - Dimension & Evolution | 박성춘 | 2012.01.28 | 213 |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