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령 >
뭐가 그리 바빠서
구름이 흐르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는 지
인생이 저만치 이우는 지
아무것도 모르고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뭐가 그리 바빠서
구름이 흐르는 지
바람이 살랑거리는 지
인생이 저만치 이우는 지
아무것도 모르고
신이 보낸 사신은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9 | 고향보감(故鄕寶鑑) | 유성룡 | 2005.11.23 | 180 | |
328 | 고향고 타향 사이 | 강민경 | 2011.01.07 | 727 | |
327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6 |
326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5 | 128 |
325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0 | |
324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30 | 185 |
323 | 고아심주(固我心柱) | 유성룡 | 2011.06.15 | 427 | |
322 | 시 |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 하늘호수 | 2015.07.27 | 271 |
321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3.05 | 133 |
320 | 시 |
고백(5) /살고 싶기에
![]() |
작은나무 | 2019.08.02 | 145 |
319 | 기타 |
고백(1)
![]() |
작은나무 | 2019.03.06 | 187 |
318 | 시조 |
고백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08 | 96 |
317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51 |
316 | 고백 | 강민경 | 2008.11.21 | 232 | |
315 | 시 | 고무풍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4.22 | 246 |
314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112 |
313 | 시 |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5.01 | 109 |
312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20 |
311 | 고래잡이의 미소 | 유성룡 | 2006.03.07 | 223 | |
310 | 고래 | 풀꽃 | 2004.07.25 | 540 |
굳이 사람일 필요는 없더이다
이 녀석 내게 다가와
조곤조곤
별별 소릴 다 하는구먼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