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동심을 찾다 / 김원각
동백의 미소(媚笑)
동백꽃
동백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동반 / 천숙녀
동목(冬木)
동네에 불이 났소
동그라미
동굴
돌아온 탕자 / 성백군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온 걸까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가 남긴 편지
돌부처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돌담 길
돈다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