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양치한 입안처럼 개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얹는 손
새아침
연례행사다
하루의 첫 장場이다
때로는 말문을 닫고 고개를 숙이지만
또다시 그리워지는 첫 해맞이 너이기에
배추속
고갱이 같은
비밀함을 들춰본다
날 밝기 기다리며 어둠 가르고 달려오는
싯푸른 새벽 강같은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직립直立의 나를 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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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 그대에게 | 손영주 | 2007.10.29 | 268 | |
386 | 시 |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7 | 98 |
385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8 | 102 |
384 |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 유성룡 | 2008.02.25 | 205 | |
383 | 그대 가슴에 | 강민경 | 2009.01.06 | 219 | |
382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04 |
381 | 시 | 그녀를 따라 | 강민경 | 2015.06.14 | 121 |
380 | 시 | 그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2 | 22 |
379 | 시 | 그거면 되는데 1 | 유진왕 | 2021.07.20 | 211 |
378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3.10.11 | 301 |
377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9.06.26 | 147 |
376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16 | 153 |
375 | 그 황홀한 낙원 | 김우영 | 2013.05.29 | 232 | |
374 |
그 소녀의 영력(靈力)
![]() |
박성춘 | 2007.08.13 | 330 | |
373 | 시 | 그 살과 피 | 채영선 | 2017.10.10 | 278 |
372 | 그 문 (The Gate) | 박성춘 | 2010.06.22 | 809 | |
371 |
그 나라 꿈꾸다
![]() |
손영주 | 2007.10.28 | 264 | |
370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71 |
369 | 규보跬步 | 유성룡 | 2009.09.14 | 774 | |
368 | 귀향 | 강민경 | 2006.05.29 | 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