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0 08:37

콜퍼스 크리스티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콜퍼스 크리스티 >

 

 

몬뙨 사람들, 괴기를 올려 가꼬

아침부터

그렇찮아도 Sheephead가 

머리맡에, 눈 앞에 왔다갔다 하는데

 

윤 장로야, 니도 자꾸 부아 도둘래?

콜퍼슨지 크리스틴지

조용히 다녀 오면 안 되근나?

 

내 몫까지 재미를 보시게

두 사람이 그리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니

많이 기쁘다, 친구야

 

거기 고기들하고 난

안면 트고 지낸 지가 꽤 됐거든

여차하거든 내 이름을 대시게

허면, 대우가 달라질 걸세

객지 타박이 담박 없어질 게야

줄을 서겠지, 암

 

그런데, 윤 장로야, 부탁이 하나 있다

가서 고기를 걸어도

카톡에 올리지는 말거라, 제발

그래도 덥다, 여그는

 
  • ?
    독도시인 2021.08.10 11:27
    거기 고기들하고 난
    안면 트고 지낸 지가 꽤 됐거든
    여차하거든 내 이름을 대시게
    허면, 대우가 달라질 걸세

    객지 타박이 담박 없어질 게야
    줄을 서겠지, 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 죽을 것 같이 그리운... James 2007.10.12 177
366 사랑. 그 위대한 힘 JamesAhn 2007.10.06 491
365 부남 면 대소리 뱃사공네 이야기 김사빈 2007.10.06 580
364 하나를 준비하며 김사빈 2007.10.06 208
363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James 2007.10.02 386
362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를 갈망하며 이승하 2007.09.28 510
361 지식인의 말 안경라 2007.09.28 469
360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209
359 유성룡 2007.09.24 165
358 秋夜思鄕 황숙진 2007.09.20 157
357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8
356 해질무렵 patricia m cha 2007.09.08 199
355 베고니아 꽃 곽상희 2007.09.08 248
354 들꽃 곽상희 2007.09.08 236
353 송장 메뚜기여 안녕 박성춘 2007.09.04 441
352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 곽상희 2007.08.31 506
351 코리아타운. (1) 황숙진 2007.08.30 285
350 어느날 아침의 영상 곽상희 2007.08.26 240
349 초대받은 그대 시인에게 곽상희 2007.08.26 311
348 자유전자 II 박성춘 2007.08.25 191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