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 페이스북도 카카오도
다르게 얘기하는 사람 있겠지만서도
이제 뜨막해지는 것 같네, 내 보기엔
그렇게도 요란스레 등장했는데
신천지를 여는듯
허물어진 인간관계의 단절을 잇는
시들어진 우정과 오래된 향수를 복원할
마법의 묘수라도 되는 듯
그렇게 난리법석이더니
누구에게나 다
삶이 녹녹치 않다는 얘기겠지
분주하고 절박한
저마다 현실이 더 다급하고
아니면 다시
내면의 조용한 삶을 더 희구하는
그 고풍스런 취향으로 회귀했든지
난 그냥 구닥다리
4B 연필로 또박또박
투박한 엽서를 띄우련다
그리운 소식들, 못다한 얘기를
죽이 맞는 그대에게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909 | 진달래 | 강민경 | 2006.04.22 | 270 | |
| 1908 | 진달래 | 성백군 | 2006.05.15 | 172 | |
| 1907 | 시 | 지팡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23 | 131 |
| 1906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107 |
| 1905 | 시조 |
지워질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0 | 113 |
| 1904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0 | 85 |
| 1903 | 지역 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 이승하 | 2005.11.11 | 680 | |
| 1902 | 지식인의 말 | 안경라 | 2007.09.28 | 472 | |
| 1901 | 지상에 숟가락 하나 | 김우영 | 2012.01.10 | 553 | |
| 1900 | 시 | 지상에 별천지 | 강민경 | 2019.09.23 | 177 |
| 1899 | 시 | 지상에 내려온 별 | 강민경 | 2014.04.03 | 202 |
| 1898 | 시조 |
지문指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6 | 83 |
| 1897 | 시 | 지는 꽃잎들이 | 강민경 | 2016.03.26 | 280 |
| 1896 | 시조 |
지는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9 | 128 |
| 1895 | 지나간 자리는 슬프다 | 강민경 | 2010.02.20 | 768 | |
| 1894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5 | 106 |
| 1893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7 | 147 |
| 1892 |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 이승하 | 2008.02.08 | 567 | |
| 1891 |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 이월란 | 2008.04.24 | 265 | |
| 1890 | 시 | 쥐 잡아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27 | 183 |
4B 연필로 또박또박
투박한 엽서를 띄우련다
그리운 소식들, 못다한 얘기를
죽이 맞는 그대에게
사랑하는 그리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