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낮게 낮 게 흐르리라 강물처럼 여 여 히
나뭇가지 후려치니 떨구어져 뒹구는 잎
비 맞은 나무벤치가 푹 젖어 있는 몰골
멈춰선 발걸음 언제까지 제자리걸음일까
코로나 백신 만들어도 변이되는 되돌이표
새롭게 생겨난 이름 베타 델타 알파라고
상처 난 마음 갈피 흥건히 고인 핏물
은닉隱匿하는 육신들 헹굼으로 펼쳐널고
흑싸리 껍데기 같은 허물쯤은 벗어야지
눈 뜬 채 묻혀있는 정신 줄 다시 세워
언제쯤 종식될지 몰라 치명 율 낮춰가며
속 깊은 많은 사연들 스스로 아물 이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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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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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 시조 |
여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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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3 | 127 |
| 124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10 |
| 123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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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5 | 165 |
| 122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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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7 | 119 |
| 121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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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9 | 151 |
| 120 | 시 |
꽃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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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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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4.01 | 223 |
| 118 | 시 |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4.01 | 176 |
| 117 | 시조 |
말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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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4.02 | 174 |
| 116 | 시 | 세상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05 | 199 |
| 115 | 시 | 마지막 기도 | 유진왕 | 2022.04.08 | 175 |
| 114 | 시 |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12 | 156 |
| 113 | 시 | 봄 배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0 | 212 |
| 112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156 |
| 111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154 |
| 110 | 시 |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11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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