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낮게 낮 게 흐르리라 강물처럼 여 여 히
나뭇가지 후려치니 떨구어져 뒹구는 잎
비 맞은 나무벤치가 푹 젖어 있는 몰골
멈춰선 발걸음 언제까지 제자리걸음일까
코로나 백신 만들어도 변이되는 되돌이표
새롭게 생겨난 이름 베타 델타 알파라고
상처 난 마음 갈피 흥건히 고인 핏물
은닉隱匿하는 육신들 헹굼으로 펼쳐널고
흑싸리 껍데기 같은 허물쯤은 벗어야지
눈 뜬 채 묻혀있는 정신 줄 다시 세워
언제쯤 종식될지 몰라 치명 율 낮춰가며
속 깊은 많은 사연들 스스로 아물 이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9 | 시조 |
실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17 | 100 |
| 248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0 |
| 247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100 |
| 246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0 |
| 245 | 시조 |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6 | 100 |
| 244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00 |
| 243 | 시 | 2024년을 맞이하며 | tirs | 2024.01.02 | 100 |
| 242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100 |
| 241 | 노을 | 이월란 | 2008.02.21 | 99 | |
| 240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99 |
| »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3 | 99 |
| 238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99 |
| 237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99 |
| 236 | 시 |
구구단
1
|
유진왕 | 2021.07.27 | 99 |
| 235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7 | 99 |
| 234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98 | |
| 233 | 시 | 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07 | 98 |
| 232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6 | 98 |
| 231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
| 230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5 | 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