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8.25 13:04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종.jpg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거기엔 절이 있고
절 안 어딘가에는 큼직한 종이 있다
종소리
듣는 귀 찾
마음속에 머물고

살고 있는 방안에 산하나 그려놓고
중턱쯤 소나무에 종하나 매어달고
한번씩
종치는 시간
마음 밭 갈앉힌다

종소리는 물결로 바람결 폭풍 되어
이내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빗줄기
시간을
포개고 앉은
햇살들 일으켰다


  1. 꽃 그늘 아래서

    Date2007.03.11 By지희선(Hee Sun Chi) Views131
    Read More
  2.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Date2008.02.08 By이승하 Views131
    Read More
  3. 3월은, 3월에는

    Date2016.03.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1
    Read More
  4. 어머니 / 성백군

    Date2018.05.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1
    Read More
  5. 겨울, 담쟁이 / 성백군

    Date2019.12.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1
    Read More
  6. 2월 엽서.1 / 천숙녀

    Date2021.02.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1
    Read More
  7. 오월 꽃바람 / 성백군

    Date2022.06.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1
    Read More
  8.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Date2021.08.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1
    Read More
  9. 반성反省 / 천숙녀

    Date2021.11.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1
    Read More
  10. 이사(移徙) / 성백군

    Date2022.01.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1
    Read More
  11. 동굴

    Date2008.04.29 By이월란 Views130
    Read More
  12. 일상은 아름다워

    Date2014.12.01 Category By성백군 Views130
    Read More
  13.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Date2021.07.24 Category By유진왕 Views130
    Read More
  14. 가슴 뜨거운 순간

    Date2019.12.06 Category By강민경 Views130
    Read More
  15. 순수

    Date2021.03.20 Category Byyoung kim Views130
    Read More
  16.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Date2021.08.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0
    Read More
  17.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2.01.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0
    Read More
  18. 부딪힌 몸 / 천숙녀

    Date2022.03.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0
    Read More
  19. 향기에게

    Date2005.11.21 By유성룡 Views129
    Read More
  20. 獨志家

    Date2008.03.08 By유성룡 Views1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