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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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시 | 착한 갈대 | 강민경 | 2019.05.16 | 118 |
341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112 |
340 | 시 |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03 | 141 |
339 |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 황숙진 | 2009.05.26 | 977 | |
338 | 수필 |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2 | son,yongsang | 2015.12.20 | 622 |
337 | 시 | 참회 1 | 유진왕 | 2021.07.22 | 79 |
336 | 창 | 나은 | 2008.05.21 | 257 | |
335 | 창문가득 물오른 봄 | 이 시안 | 2008.04.02 | 372 | |
334 | 시 | 창살 없는 감옥이다 | 강민경 | 2014.05.05 | 297 |
333 | 채 송 화 | 천일칠 | 2005.01.10 | 286 | |
332 | 채마밭 빈집 | 성백군 | 2013.07.29 | 267 | |
331 | 시 |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5 | 288 |
330 | 시 | 처음 가는 길 1 | 유진왕 | 2021.07.26 | 179 |
329 | 시조 | 처진 어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7 | 255 |
328 | 시 | 천고마비 1 | 유진왕 | 2021.08.01 | 244 |
327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60 |
326 | 시 | 천국 입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0 | 163 |
325 | 시 | 천기누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29 | 220 |
324 |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 유성룡 | 2007.08.19 | 958 | |
323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