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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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8 | 107 |
327 | 시 | 물냉면 3 | 유진왕 | 2021.08.05 | 107 |
326 | 시 | 부르카 1 | 유진왕 | 2021.08.20 | 107 |
325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07 |
324 | 가시 | 성백군 | 2012.10.04 | 106 | |
323 | 시조 | 안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1 | 106 |
322 | 시 |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 강민경 | 2018.12.05 | 106 |
321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6 |
320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06 |
319 | 시 |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06 | 106 |
318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5 | |
317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105 |
316 | 시 |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16 | 105 |
315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2 | 105 |
314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2 | 105 |
313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8 | 105 |
312 | 시 |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 유진왕 | 2021.08.02 | 105 |
311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105 |
310 | 시조 |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8 | 105 |
309 | 시 | 적폐청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10 | 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