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9.09 13:41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하늘.png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봄 여름 지나오며 물 끼 올리던 신비神祕
트인 하늘로만 향해 두 팔 뻗는 다
뿌리를 세워야 사는 엄숙한 노동이다

가을 오면 떨어지는 잎 사이 열매로 영글어
한가위 보름달도 부럽지 않을 생명체
옹골찬
모국어母國語 이름
분신을 키워야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8 시조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8 107
327 물냉면 3 file 유진왕 2021.08.05 107
326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107
325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107
324 가시 성백군 2012.10.04 106
323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106
322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2018.12.05 106
321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6
320 시조 무지개 뜨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8 106
319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106
318 성백군 2008.05.18 105
317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5
316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5
315 시조 넝쿨찔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2 105
314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2 105
313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05
312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5
311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05
310 시조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8 105
309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04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