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9.10 10:21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교외선.jpg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9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99
1968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79
1967 시조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5 133
1966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146
1965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101
1964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86
1963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97
1962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07
196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27
1960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51
1959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124
1958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84
1957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00
1956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94
1955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112
1954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89
1953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22
1952 시조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2 75
1951 시조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1 101
»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3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