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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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 |
그 나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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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 | 시 | 새들도 방황을 | 강민경 | 2016.08.24 | 265 |
1603 | 시 |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 미주문협 | 2017.05.31 | 265 |
160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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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29 | 265 |
1601 | 해 바 라 기 | 천일칠 | 2005.02.07 | 264 | |
1600 | 유월(六月) / 임영준 | 윤기호 | 2005.05.31 | 264 | |
1599 |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 김우영 | 2013.05.15 | 264 | |
1598 | 노란동산 봄동산 | 이 시안 | 2008.04.02 | 264 | |
1597 | 채마밭 빈집 | 성백군 | 2013.07.29 | 264 | |
1596 | 바람의 독후감 | 성백군 | 2013.09.21 | 264 | |
1595 | 시 | 부활 | 성백군 | 2014.04.23 | 264 |
1594 | 시 |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 강민경 | 2015.05.05 | 264 |
1593 | 아침에 나선 산책 길에 | 김사빈 | 2005.05.04 | 263 | |
1592 | 그들의 한낮 | 손영주 | 2007.04.24 | 263 | |
1591 | 시나위 | 이월란 | 2008.04.30 | 263 | |
1590 |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 김우영 | 2013.02.27 | 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