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png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얽힌 매듭 풀어가듯 길 지나다보면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포복 속 대열에 끼어 오늘의 사슬 탈출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고요가 밀려오면
끝없이 그리워지는 달빛 만나고 싶어
내 시린 영혼의 꽃길 성큼성큼 걷는다

달빛 흔들흔들 다가와 나를 껴안고
어디론가 한없이 달려가는 저 날개
어딜까
날개 짓 멈춘
여기는 어디일까

 
 

 


  1.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2.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3.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4.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1/09/22 by 하늘호수
    in
    Views 78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5.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6.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7.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8.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9.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10.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11.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12. No Image 14Sep
    by 하늘호수
    2021/09/14 by 하늘호수
    in
    Views 97 

    반달 / 성백군

  13.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14.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15.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16.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17.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18.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19. 코로나 19 –찻집 토담에서 / 천숙녀

  20. No Image 07Sep
    by 하늘호수
    2021/09/07 by 하늘호수
    in
    Views 71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