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png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얽힌 매듭 풀어가듯 길 지나다보면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포복 속 대열에 끼어 오늘의 사슬 탈출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고요가 밀려오면
끝없이 그리워지는 달빛 만나고 싶어
내 시린 영혼의 꽃길 성큼성큼 걷는다

달빛 흔들흔들 다가와 나를 껴안고
어디론가 한없이 달려가는 저 날개
어딜까
날개 짓 멈춘
여기는 어디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6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08
325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180
324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유성룡 2007.08.19 950
323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88
322 천리향 유성룡 2011.06.25 351
321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6.02.11 488
320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7.08.06 243
319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06 125
318 천진한 녀석들 1 유진왕 2021.08.03 158
317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91
316 철로(鐵路)... 천일칠 2005.02.03 202
315 철새 떼처럼 강민경 2016.09.19 150
314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00
313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90
312 첫눈 강민경 2016.01.19 85
311 첫눈 하늘호수 2015.12.11 160
310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7
309 첫사랑의 푸른언덕. 이인범 2007.04.22 571
308 시조 청국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4 99
307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강민경 2012.05.19 200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