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png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얽힌 매듭 풀어가듯 길 지나다보면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포복 속 대열에 끼어 오늘의 사슬 탈출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고요가 밀려오면
끝없이 그리워지는 달빛 만나고 싶어
내 시린 영혼의 꽃길 성큼성큼 걷는다

달빛 흔들흔들 다가와 나를 껴안고
어디론가 한없이 달려가는 저 날개
어딜까
날개 짓 멈춘
여기는 어디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7 시조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8 94
326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94
325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94
324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4
323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94
322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94
321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94
320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94
319 전령 1 file 유진왕 2021.08.06 94
318 시조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3 94
317 보훈 정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16 94
316 낮달 성백군 2012.01.15 93
315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93
314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93
313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93
312 나쁜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93
311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93
310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93
30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93
30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9 93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