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알알이 까만 꽃씨를 익히는 가을 언덕
관절타고 흐르며 뒤척이는 몸살이다
묵묵히 문신 새기듯 토해내는 속울음
붉디붉은 맨드라미 꽃 장독대 앞에서서
온 몸으로 껴안아 아득함을 뚫고 있다
가슴에 물꼬를 트고
겹겹의 마음 물들이는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알알이 까만 꽃씨를 익히는 가을 언덕
관절타고 흐르며 뒤척이는 몸살이다
묵묵히 문신 새기듯 토해내는 속울음
붉디붉은 맨드라미 꽃 장독대 앞에서서
온 몸으로 껴안아 아득함을 뚫고 있다
가슴에 물꼬를 트고
겹겹의 마음 물들이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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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白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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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30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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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7 | 97 |
2032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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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 illish | 유성룡 | 2008.02.22 | 98 | |
2029 | 시 | 상실의 시대 | 강민경 | 2017.03.25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