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1.png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알알이 까만 꽃씨를 익히는 가을 언덕
관절타고 흐르며 뒤척이는 몸살이다
묵묵히 문신 새기듯 토해내는 속울음

붉디붉은 맨드라미 꽃 장독대 앞에서서
온 몸으로 껴안아 아득함을 뚫고 있다
가슴에 물꼬를 트고
겹겹의 마음 물들이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7 113
204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6 113
204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5 105
2046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36
2045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214
2044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08 181
2043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38
2042 진짜 부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30 117
2041 시조 꽃 무릇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30 252
2040 시조 낙법落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9 209
2039 시조 기다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8 103
2038 시조 어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7 111
2037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90
2036 시조 백수白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5 98
2035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60
2034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23 123
2033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92
2032 시조 추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2 134
2031 시조 명당明堂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1 122
2030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62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