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1.png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알알이 까만 꽃씨를 익히는 가을 언덕
관절타고 흐르며 뒤척이는 몸살이다
묵묵히 문신 새기듯 토해내는 속울음

붉디붉은 맨드라미 꽃 장독대 앞에서서
온 몸으로 껴안아 아득함을 뚫고 있다
가슴에 물꼬를 트고
겹겹의 마음 물들이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69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95
2068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95
2067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5
2066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95
2065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5
2064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96
2063 살만한 세상 강민경 2018.03.22 96
2062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96
2061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6
2060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96
2059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96
2058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6
2057 찔레꽃 그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31 96
2056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96
2055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6
2054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6
2053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2052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6
2051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6
2050 시조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3 96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