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9.jpg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1.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Date2021.10.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3
    Read More
  2.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Date2021.10.2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3
    Read More
  3.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Date2021.10.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0
    Read More
  4. 위로慰勞 / 천숙녀

    Date2021.10.2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00
    Read More
  5. 느티나무 / 천숙녀

    Date2021.10.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7
    Read More
  6. 지우개 / 천숙녀

    Date2021.10.2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0
    Read More
  7. 구겨진 인생 / 성백군

    Date2021.10.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9
    Read More
  8.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Date2021.10.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8
    Read More
  9. 오늘 / 천숙녀

    Date2021.10.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8
    Read More
  10. 분갈이 / 천숙녀

    Date2021.10.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7
    Read More
  11. 이 가을 / 천숙녀

    Date2021.10.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6
    Read More
  12. 잡초雜草 / 천숙녀

    Date2021.10.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4
    Read More
  13. 그립다 / 천숙녀

    Date2021.10.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7
    Read More
  14. 손을 씻으며 / 천숙녀

    Date2021.10.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43
    Read More
  15. 가을 냄새 / 성백군

    Date2021.10.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72
    Read More
  16.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Date2021.10.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9
    Read More
  17.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Date2021.10.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4
    Read More
  18. 나팔꽃 / 천숙녀

    Date2021.10.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4
    Read More
  19. 침針 / 천숙녀

    Date2021.10.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2
    Read More
  20.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Date2021.10.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5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