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큰 산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깊어지듯
추석 여파 확산으로 최다 기록 2,300명
코로나 직격탄으로 두 발이 부르트고
이름 모를 수레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
땅 밑도 들썩이더니 공기마저 사나워
아물지 않은 딱지를 자꾸만 뜯고 있다
마음 밭 서성이던 좌표 따라 내딛는 발
강토에 뜨거운 기온 표적(表迹)을 남겨놓고
발자국
짙푸른 인연(因緣)
벽화(壁畵)로 안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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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6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5 | 79 |
2065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9 | 79 |
2064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79 |
2063 | 시 |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26 | 79 |
2062 | 시 |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 정용진 | 2019.02.22 | 80 |
2061 | 시 |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3.06 | 80 |
2060 | 시조 |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7.29 | 80 |
2059 | 시조 |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8.10 | 80 |
2058 | 시조 |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8.16 | 80 |
2057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1 | 80 |
2056 | 시조 |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2 | 80 |
2055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81 |
2054 | 시 |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09 | 81 |
2053 | 시 |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30 | 81 |
2052 | 시 |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05 | 81 |
2051 | 시 | 꽃 뱀 | 강민경 | 2019.07.02 | 81 |
2050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81 |
2049 | 시 | 럭키 페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09 | 81 |
2048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81 |
2047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6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