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1 13:54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56.jpg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10월 1일 빗장열면 빗발 같은 총알들이
멀쩡한 산천에도 펄펄 뛰는 심장에도
반세기
통증痛症이 되어
세월 두께로 쌓여있다

해병대 첫 주관인 국군의 날 행사에는
14,500t급 수송함 마라도 함에 세운깃발
작전명 피스메이커 한반도 지킨 수호의지守護意志

하늘에서 날고 있는 F-35A 첨단 항공기
파도처럼 돌진하여 내딛는 장갑차裝甲車로
이백 명 참전용사參戰勇士앞에 펼쳐진 상륙작전上陸作戰

딱딱한 껍질 몸에 걸치고 숨어있던 그를 찾아
철망으로 그어놓은 73년을 걷어내고
보여라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종전선언終戰宣言 우렁차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9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99
2028 그리운 타인 백남규 2008.12.10 100
2027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00
2026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100
2025 가을 묵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15 100
2024 벚꽃 file 작은나무 2019.04.05 100
2023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0
2022 시조 넝쿨장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2 100
2021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0
2020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0
2019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00
2018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0
2017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100
2016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100
2015 시조 오월 콘서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5 101
2014 시조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8 101
2013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1
2012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15 101
2011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101
2010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