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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거리마다 집집마다 고귀한 태극기가
하늘 가득 휘날려 꿈들이 펼쳐지길
대한은 태극기 나라 조선숨결 물결 친 다

환웅천황 천부경을 환인천제로 전수받아
삼천 명 코미타투스comitatus 이끌고 온 태백산
신시神市에 도읍都邑을정한
신시개천神市開天 배달국倍達國

서기전戊辰年 2333년 단군이 정한 도읍都邑 왕검성
이름은 조선朝鮮이다 즉위卽位한 날 10월 3일
고조선古朝鮮 건국建國기리는
제 4353주년 국경일國慶日에

국기國旗중 유일하게 우주宇宙 섭리 입력 된
깃봉과 깃 면 사이에 조금의 틈 주지 말고
태극기 게양했더니 벅차오르는 맑은 하늘

빨갛고 파란 둥그런 원圓 양의兩儀의 음陰과 양陽
붉은 태양 불의 양기陽氣 푸른 땅은 물의 음기陰氣
풍우에 휩쓸려가도 달디 단 열매 익혀주는

땅에 내려 수기를 덥혀 수증기가 되는 양陽은
수증기 하늘에 올라 구름 되어 비 쏟으니
이 세상 만물萬物의 들꽃 제 이름 달고 꽃 피웠다

수승화강水昇火降 생명 순환 살아가는 이치 따라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 산자락 숲에 들어
하늘이 개천開天 하는 날 집집마다 명절名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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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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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3월은 김사빈 2007.03.18 157
301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193
300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194
299 초승달 성백군 2007.03.15 202
298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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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地久 천일칠 2007.03.08 224
293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11
292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승하 2007.02.23 497
291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88
290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박영호 2007.01.22 914
289 빈컵 강민경 2007.01.19 353
288 기도 성백군 2007.01.18 144
287 전지(剪枝) 성백군 2007.01.18 206
286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유성룡 2007.01.09 247
285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이승하 2006.12.31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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