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걸어온 길 삼십 여년 젊었던 청춘 뚝 떼어
하나의 일에 몰입하다보면 세상이치 깨닫겠지
내 딛는 발자국마다 갈 빛 곱게 물들이며
침묵의 중환重患 앓으며 이미 다 소진해도
한 시대 소용돌이여도 생명의 끈 놓지 않아
잠들지 않은 강물은 번영繁榮 노래 띄운 다
192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인도 시인
타고르가 말했던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詩처럼
소나무 바위틈 뚫고 버텨낸 굳건함이
후미진 지구촌 시장 곳곳까지도 깃발 꽂은
한국은 동방東方의 등불 환하게 밝히는 날
백의白衣의 대한민국 날개 나래 짓 비상飛上한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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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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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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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5 | 106 |
| 306 | 시 |
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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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3 | 106 |
| 305 | 시 | 무 덤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106 |
| 304 | 시 |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 유진왕 | 2021.08.02 | 106 |
| 30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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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2 | 시 |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26 | 106 |
| 301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5 | |
| 300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5 |
| 299 | 시 |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16 | 105 |
| 298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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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2 | 105 |
| 297 | 시 |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8 | 105 |
| 296 | 시조 |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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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7 | 105 |
| 295 | 시조 |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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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0 | 105 |
| 294 | 시조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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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2 | 105 |
| 293 | 시조 |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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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0 | 105 |
| 292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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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1 | 105 |
| 29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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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25 | 105 |
| 290 | 시 |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22 | 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