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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jpg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걸어온 길 삼십 여년 젊었던 청춘 뚝 떼어
하나의 일에 몰입하다보면 세상이치 깨닫겠지
내 딛는 발자국마다 갈 빛 곱게 물들이며

침묵의 중환重患 앓으며 이미 다 소진해도
한 시대 소용돌이여도 생명의 끈 놓지 않아
잠들지 않은 강물은 번영繁榮 노래 띄운 다

192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인도 시인
타고르가 말했던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詩처럼
소나무 바위틈 뚫고 버텨낸 굳건함이

후미진 지구촌 시장 곳곳까지도 깃발 꽂은
한국은 동방東方의 등불 환하게 밝히는 날
백의白衣의 대한민국 날개 나래 짓 비상飛上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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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248
1976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239
1975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327
1974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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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시조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8 278
1969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260
1968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229
1967 시조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5 289
1966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306
1965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222
1964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233
1963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303
1962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244
196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269
1960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295
1959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286
1958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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