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빼곡 쌓인 하루치 생生 골목길을 돌다가도
내일 꼭 전해야할 집하集荷 상품 가지러간다
박스에
채워진 상품
11톤 차에 올리는 일
아침을 여는 손끝마다 축제 노래 튕기면서
주인은 주문이 많아 펄펄뛰는 춤사위로
꽉채운
탱탱한 생기生起
삶의 터전 탄탄하다
시조
2021.10.12 13:07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07 | 손님 | 강민경 | 2005.12.20 | 282 | |
| 2106 | 성탄 축하 선물 | 이승하 | 2005.12.21 | 268 | |
| 2105 | 강아지와 산책을 | 강민경 | 2005.12.27 | 490 | |
| 2104 | 송년사 | 성백군 | 2005.12.31 | 195 | |
| 2103 | 조금 엉뚱한 새해 선물 | 이승하 | 2005.12.31 | 327 | |
| 2102 | *스캣송 | 서 량 | 2006.01.01 | 438 | |
| 2101 | 불꽃 놀이 | 강민경 | 2006.01.02 | 244 | |
| 2100 | 새해에는 / 임영준 | 박미성 | 2006.01.03 | 289 | |
| 2099 | 골반 뼈의 추억 | 서 량 | 2006.01.10 | 501 | |
| 2098 | 달팽이 여섯마리 | 김사빈 | 2006.01.12 | 372 | |
| 2097 | 겨울 바람과 가랑비 | 강민경 | 2006.01.13 | 274 | |
| 2096 | 친구야 2 | 유성룡 | 2006.01.22 | 197 | |
| 2095 | 연어 | 복 영 미 | 2006.01.26 | 264 | |
| 2094 | 사랑의 꽃 | 유성룡 | 2006.01.29 | 195 | |
| 2093 | 삶의 향기 | 유성룡 | 2006.02.04 | 245 | |
| 2092 | 천상바라기 | 유성룡 | 2006.02.11 | 488 | |
| 2091 |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 김사빈 | 2006.02.14 | 400 | |
| 2090 |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 최대수 | 2006.02.17 | 284 | |
| 2089 | 얼씨구 / 임영준 | 뉴요커 | 2006.02.17 | 221 | |
| 2088 | 화가 뭉크와 함께 | 이승하 | 2006.02.18 | 2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