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문학-갈잎의 노래
문자 보내기
문단권력 또는 공해
문경지교(刎頸之交)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묵정밭 / 천숙녀
묵정밭 / 천숙녀
묵언(默言)(2)
묵언(默言)(1)
무지개 뜨는 / 천숙녀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무서운 여자
무서운 빗방울들이
무상성(無償性)에 굴하지 않는 문학-이숭자 선생님을 추모하며
무사고 뉴스
무명 꽃/성백군
무릉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