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9.png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생활 속의 따뜻한 이야기와 꿈 바구니
사람들 사는 모습 진위眞僞를 캐다보면
심연을
열어보이는
글 실꾸리 뭉쳐있다

등뼈에 푸른 심지는 시심 밭 일구는 일
발목에 힘을 주고 세세한 골목 누벼 다닌
발걸음
해지기전에
댓글로 남긴 서로의 근황近況

억겁의 시간으로도 잴 수 없는 연緣되어
이순의 뒤안길에 초록 향 뿌려놓고
마침내
한 색깔 되어
닫힌 하늘도 열어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89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93
2088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3
2087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2086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93
2085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93
2084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93
2083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93
2082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94
2081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2 94
2080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94
2079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94
2078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94
2077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94
2076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94
2075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94
2074 시조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5 94
2073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94
»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94
2071 낮달 성백군 2012.01.15 95
2070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9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