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0 14:32

옥수수 / 천숙녀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옥수수.png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8 시조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8 77
2207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8
2206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78
2205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8
2204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78
2203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78
2202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78
2201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78
2200 방파제 성백군 2008.01.06 79
2199 눈꽃 이월란 2008.02.19 79
2198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79
2197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79
2196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79
2195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9
2194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79
2193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79
2192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79
2191 단풍 2 이월란 2008.04.15 80
2190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0
2189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8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