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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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무사고 뉴스 | 성백군 | 2006.07.19 | 242 | |
268 | 봄볕 | 성백군 | 2006.07.19 | 145 | |
267 | 꽃샘바람 | 성백군 | 2006.07.19 | 217 | |
266 | 송어를 낚다 | 이은상 | 2006.07.19 | 333 | |
265 | 한송이 들에 핀 장미 | 유성룡 | 2006.07.18 | 483 | |
264 | 이 아침에 | 김사빈 | 2006.07.15 | 243 | |
263 | 내 고향엔 | 박찬승 | 2006.07.13 | 349 | |
262 | 촛불 | 강민경 | 2006.07.12 | 227 | |
261 | 살아 갈만한 세상이 | 김사빈 | 2006.06.27 | 304 | |
260 | 6.25를 회상 하며 | 김사빈 | 2006.06.27 | 523 | |
259 | 가슴을 찌르는 묵언 | 김용휴 | 2006.06.22 | 476 | |
258 | 바람좀 재워다오/김용휴 | 김용휴 | 2006.06.18 | 344 | |
257 | 대금 | 김용휴 | 2006.06.13 | 312 | |
256 | 세상 어디에도 불가능은 없다 | 박상희 | 2006.06.08 | 375 | |
255 | 귀향 | 강민경 | 2006.05.29 | 227 | |
254 | 너를 보고 있으면 | 유성룡 | 2006.05.27 | 281 | |
253 | 문경지교(刎頸之交) | 유성룡 | 2006.05.27 | 477 | |
252 | 약속 | 유성룡 | 2006.05.26 | 188 | |
251 | 낡은 재봉틀 | 성백군 | 2006.05.15 | 330 | |
250 | 진달래 | 성백군 | 2006.05.15 | 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