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30 14:32

옥수수 / 천숙녀

조회 수 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옥수수.png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시조 옥수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0 67
2006 시조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9 106
2005 시조 난전亂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8 103
2004 시조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7 107
2003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66
2002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77
2001 시조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5 105
2000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99
1999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85
1998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181
1997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69
1996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77
1995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58
1994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96
1993 시조 오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8 102
1992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73
1991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68
1990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13
1989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54
198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1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