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65 | 시 |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8 | 2 |
2264 | 시 | 그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2 | 7 |
2263 | 시 |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05 | 18 |
2262 | 시 |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14 | 21 |
2261 | 시 |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2 | 32 |
2260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33 |
2259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33 |
2258 | 변하는 말과 꼬리아 | 김우영 | 2012.06.23 | 36 | |
2257 | 시 | 돌아온 탕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23 | 37 |
2256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39 |
2255 | 시 | 날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6 | 40 |
2254 | 시 | 밀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0 | 40 |
2253 |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 미주문협 | 2020.09.06 | 41 | |
2252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2 | 41 |
2251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42 |
2250 | 시조 |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9 | 43 |
2249 | 시 | 새싹의 인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9 | 43 |
2248 | 시조 |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2 | 46 |
2247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46 |
2246 | 시 | 나목의 열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13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