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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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시 | 막힌 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14 | 86 |
81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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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1 | 86 |
78 | 시조 |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8 | 86 |
77 | 시조 |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3 | 86 |
76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85 |
75 | 시 |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 강민경 | 2019.04.01 | 85 |
74 | 시 |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1 | 85 |
73 | 시조 |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4 | 85 |
72 | 방파제 | 성백군 | 2008.01.06 | 84 | |
71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84 |
70 | 시 |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1 | 84 |
69 | 시조 |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6 | 84 |
68 | 시조 |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9 | 84 |
67 | 시조 | 바닥보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1 | 84 |
66 | 시 | 개 목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07 | 84 |
65 | 단풍 2 | 이월란 | 2008.04.15 | 83 | |
64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5 | 83 |
63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