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보기 / 천숙녀
몸뚱이가 바닥인 넙치 도다리 가오리처럼
바닥만을 고집해야 하루삶이 무탈하지
후리질
끌어올리면
하얀 배가 눈부시다
오늘하루 버겁다고 깊디깊은 한숨은
내쉬지 말아야해 너나 모두 캄캄해도
바닥만
더듬어 사는
밑바닥생명도 귀한거야
바닥보기 / 천숙녀
몸뚱이가 바닥인 넙치 도다리 가오리처럼
바닥만을 고집해야 하루삶이 무탈하지
후리질
끌어올리면
하얀 배가 눈부시다
오늘하루 버겁다고 깊디깊은 한숨은
내쉬지 말아야해 너나 모두 캄캄해도
바닥만
더듬어 사는
밑바닥생명도 귀한거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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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 | 시조 | 독도 -울타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4 | 53 |
2224 | 시조 |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31 | 53 |
2223 | 시 | 개 목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07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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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 | 바닥보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1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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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 | 시조 |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1 | 56 |
2215 | 시조 |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3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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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3 | 시 |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0 | 56 |
2212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57 |
2211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2 | 57 |
2210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4 | 57 |
2209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57 |
2208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57 |
2207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