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 / 천숙녀
고깔 같은 자태로 꿀벌 부르는 물봉선
벌들은 꿀벌들은 들은 채 아니하고
꼬리 쪽
빨대를 꽂아
꿀만을 훔쳐가고
내가 바라는 건 마주앉아 눈 맞추며
꽃잎열고 당당하게 꽃가루를 옮겨주는
꿀벌의
선한모습과
오늘을 살고 싶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02 | 시 |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 강민경 | 2016.03.11 | 202 |
| 1301 | 시 |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 강민경 | 2014.04.11 | 245 |
| 1300 | 시 |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08 | 158 |
| 1299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32 |
| 1298 | 시 | 묵언(默言)(1) 2 | 작은나무 | 2019.02.21 | 181 |
| 1297 | 시 | 묵언(默言)(2) | 작은나무 | 2019.03.06 | 205 |
| 1296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3
|
독도시인 | 2021.02.03 | 176 |
| 1295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9 | 103 |
| 1294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1 | 140 |
| 1293 | 문경지교(刎頸之交) | 유성룡 | 2006.05.27 | 486 | |
| 1292 | 문단권력 또는 공해 | 관리자 | 2004.07.24 | 1008 | |
| 1291 | 시 | 문자 보내기 | 강민경 | 2014.02.03 | 373 |
| 1290 | 시 | 문학-갈잎의 노래 | 하늘호수 | 2020.03.17 | 137 |
| 1289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8 | 115 |
| 1288 | 묻지도 말고 쭉- - 나마스테 | 관리자 | 2004.07.24 | 563 | |
| 1287 | 물 위에 뜬 잠 | 이월란 | 2008.04.09 | 303 | |
| 1286 | 시 | 물 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25 | 196 |
| 1285 | 물(水) | 성백군 | 2006.04.05 | 172 | |
| 1284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33 |
| 1283 | 시 | 물고기의 외길 삶 | 강민경 | 2017.08.03 | 1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