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뱉은 말 한마디엔 뼈가 있고 기氣가있어
착시현상 홀리면서 혼란混亂에도 빠트리고
낱낱이 쪼개어보면 되돌아오는 부메랑
늑골깊이 파고드는 결핍缺乏 음화陰畵그리며
벽을 안고 하소연했던 벽에 대고 적던 말
살 찌른 가시로 돋아 몸집을 부풀렸다
갑갑했던 내 이야기 답 얹어 들어준 귀인貴人
잘될 거 야 잘됐어 엉킨 매듭 풀려 졌어
감도는 혀끝이 젖어 목젖이 열렸잖아
*11월 10일 수요일 오후, < Q-ORDER에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27 | 갈치를 구우며 | 황숙진 | 2008.11.01 | 482 | |
| 2026 | 시 | 감기 임 | 강민경 | 2016.04.10 | 179 |
| 2025 | 시 | 감나무 같은 사람 | 김사빈 | 2014.06.14 | 284 |
| 2024 | 수필 | 감사 조건 | savinakim | 2013.12.25 | 277 |
| 2023 | 시 |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 泌縡 | 2021.02.22 | 71 |
| 2022 | 시 | 감사한 일인지고 1 | 유진왕 | 2021.08.02 | 86 |
| 2021 | 시 | 갑질 하는 것 같아 | 강민경 | 2015.08.22 | 180 |
| 2020 | 시 | 갓길 나뭇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01 | 132 |
| 2019 | 시 | 갓길 불청객 | 강민경 | 2013.11.07 | 229 |
| 2018 |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 박영호 | 2007.03.18 | 566 | |
| 2017 | 강설(降雪) | 성백군 | 2008.03.01 | 90 | |
| 2016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58 |
| 2015 | 시 | 강설(降雪) | 하늘호수 | 2016.03.08 | 154 |
| 2014 | 강아지와 산책을 | 강민경 | 2005.12.27 | 490 | |
| 2013 | 강한 어머니 | 박성춘 | 2009.12.09 | 696 | |
| 2012 | 시 | 개 목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07 | 56 |
| 2011 | 시 | 개망초 꽃이 나에게 | 강민경 | 2019.10.22 | 147 |
| 2010 | 시 | 개여 짖으라 | 강민경 | 2016.07.27 | 200 |
| 2009 |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 황숙진 | 2007.11.02 | 182 | |
| 2008 | 개펄 | 강민경 | 2009.02.19 | 3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