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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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나은 | 2008.08.26 | 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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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저 붉은 빛 | 강민경 | 2009.05.03 | 549 | |
179 | 사랑스러운 우리 두꺼비 | 최미자 | 2008.09.10 | 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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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 암 (癌) | 박성춘 | 2009.06.23 | 557 | |
174 | 우리말 애용론 | 김우영 | 2011.04.20 | 557 | |
173 | 기타 |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 강창오 | 2016.05.28 | 559 |
172 | 시적 사유와 초월 | 손홍집 | 2006.04.08 | 560 | |
171 |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 박영호 | 2008.11.12 | 560 | |
170 |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 박성춘 | 2011.03.23 | 561 | |
169 | 김우영 작가의 명품시리즈 '언니의 명품' | 김우영 | 2012.02.11 | 561 | |
168 | 시 | (동영상시) 나는 본 적이 없다 (데스밸리에서) Never Have I Seen (at Death Valley) | 차신재 | 2015.08.09 | 562 |
167 |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 이승하 | 2008.02.08 | 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