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월 / 천숙녀
발자국 자국마다 버석 이는 가을 길
깊은 계곡 산모퉁이 모퉁이 길 돌아들면
스님의
목탁소리와
범종소리 들려오고
핏줄까지 짜릿한 청정법신淸淨法身 희열의 꿈
풀벌레 울음마저 알싸하게 익어가는
낙엽들
흩날리면서
늘여 앉힌 십일월
십일월 / 천숙녀
발자국 자국마다 버석 이는 가을 길
깊은 계곡 산모퉁이 모퉁이 길 돌아들면
스님의
목탁소리와
범종소리 들려오고
핏줄까지 짜릿한 청정법신淸淨法身 희열의 꿈
풀벌레 울음마저 알싸하게 익어가는
낙엽들
흩날리면서
늘여 앉힌 십일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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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23 | 73 |
2126 | 시 |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9 | 73 |
2125 | 시 | 나그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9.14 | 73 |
2124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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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3 | 73 |
2123 | 시 |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7 | 73 |
2122 | 시조 |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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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6 | 73 |
2121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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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8 | 74 |
2120 | 시 | 청춘은 아직도 | 강민경 | 2019.08.06 | 74 |
2119 | 시 | 조각 빛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4.01.30 | 74 |
2118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74 |
2117 | 시 |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 泌縡 | 2021.02.22 | 74 |
2116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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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2 | 74 |
2115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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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6 | 74 |
2114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74 |
2113 | 방파제 | 성백군 | 2008.01.06 | 75 | |
2112 | 단풍 2 | 이월란 | 2008.04.15 | 75 | |
2111 | 시 | 낚시꾼의 변 1 | 유진왕 | 2021.07.31 | 75 |
2110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75 |
2109 | 시 |
국수쟁이들
1 ![]() |
유진왕 | 2021.08.11 | 75 |
2108 | 시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9 |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