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월 / 천숙녀
발자국 자국마다 버석 이는 가을 길
깊은 계곡 산모퉁이 모퉁이 길 돌아들면
스님의
목탁소리와
범종소리 들려오고
핏줄까지 짜릿한 청정법신淸淨法身 희열의 꿈
풀벌레 울음마저 알싸하게 익어가는
낙엽들
흩날리면서
늘여 앉힌 십일월
십일월 / 천숙녀
발자국 자국마다 버석 이는 가을 길
깊은 계곡 산모퉁이 모퉁이 길 돌아들면
스님의
목탁소리와
범종소리 들려오고
핏줄까지 짜릿한 청정법신淸淨法身 희열의 꿈
풀벌레 울음마저 알싸하게 익어가는
낙엽들
흩날리면서
늘여 앉힌 십일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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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7 | 시 |
꽃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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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30 | 170 |
2146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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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9 | 153 |
2145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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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7 | 121 |
2144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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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5 | 167 |
2143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11 |
2142 | 시조 |
여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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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3 | 135 |
2141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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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0 | 112 |
2140 | 시조 |
봄볕/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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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9 | 183 |
2139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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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8 | 166 |
2138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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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7 | 137 |
2137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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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6 | 113 |
2136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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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5 | 170 |
2135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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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4 | 132 |
2134 | 시조 |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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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3 | 86 |
2133 | 시조 |
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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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2 | 122 |
2132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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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8 | 97 |
2131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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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7 | 125 |
2130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61 |
2129 | 시 | 나는 네가 싫다 | 유진왕 | 2022.03.06 | 130 |
2128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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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5 | 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