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월 / 천숙녀
발자국 자국마다 버석 이는 가을 길
깊은 계곡 산모퉁이 모퉁이 길 돌아들면
스님의
목탁소리와
범종소리 들려오고
핏줄까지 짜릿한 청정법신淸淨法身 희열의 꿈
풀벌레 울음마저 알싸하게 익어가는
낙엽들
흩날리면서
늘여 앉힌 십일월
십일월 / 천숙녀
발자국 자국마다 버석 이는 가을 길
깊은 계곡 산모퉁이 모퉁이 길 돌아들면
스님의
목탁소리와
범종소리 들려오고
핏줄까지 짜릿한 청정법신淸淨法身 희열의 꿈
풀벌레 울음마저 알싸하게 익어가는
낙엽들
흩날리면서
늘여 앉힌 십일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87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42 |
786 | 시조 |
등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1.27 | 142 |
785 | 시 | 나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25 | 142 |
784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18 | 142 |
783 | 시 | 매실차 1 | 유진왕 | 2021.07.20 | 142 |
782 | 시조 |
코로나 19 –잠긴 문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02 | 142 |
78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07 | 142 |
780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7 | 142 |
779 | 시 |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06 | 142 |
778 | 향기에게 | 유성룡 | 2005.11.21 | 141 | |
777 | 살고 지고 | 유성룡 | 2006.03.24 | 141 | |
776 | 시 | 생각은 힘이 있다 | 강민경 | 2016.09.25 | 141 |
775 | 시 | 봄비.2 1 | 정용진 | 2015.03.07 | 141 |
774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29 | 141 |
773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41 |
772 | 시 | 티눈 | 하늘호수 | 2017.04.21 | 141 |
771 | 시 |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 泌縡 | 2019.06.07 | 141 |
770 | 시 | 소음 공해 1 | 유진왕 | 2021.07.22 | 141 |
769 | 시조 |
독도 -안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27 | 141 |
768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14 | 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