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2.24 15:29

성에 / 천숙녀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성에.jpg

 

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9 시조 거울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9 109
608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0 143
607 시조 봄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0 157
606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8
605 시조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1 104
604 시조 3월의 노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2 71
603 시조 귀 울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3 81
602 가고 있네요 2 泌縡 2021.03.14 110
601 시조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4 172
600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5 106
599 시조 연(鳶)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16 121
598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67
597 산행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7 87
596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22
595 시조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8 109
594 시조 기도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9 90
593 시조 나목(裸木)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20 75
592 순수 1 young kim 2021.03.20 133
591 시조 들풀 . 1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21 242
590 시조 들풀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2 74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