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2.24 15:29

성에 / 천숙녀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성에.jpg

 

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7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15 83
226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83
225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83
224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83
223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83
222 시조 무지개 뜨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8 83
221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2
220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2
219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강민경 2020.09.27 82
218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17 82
217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2
216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82
215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2
214 미얀마 1 file 유진왕 2021.07.15 82
213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82
212 시조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3 82
211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82
210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82
209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82
208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1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