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윤동주 시 낭송의 밤:십자가 음악 삽입
2005.05.27 09:3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기억하십니까?
밤하늘을 바라보며 바람 한 가슴 안고, 별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시를 읊어 본적이 그 언제였습니까?
학계에서는 백년 후면 지구상에 있는 언어들의 90%가
없어 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말과 글이 있고 그 글을 보석같이 갈고 닦은
선진 시인들이 남겨놓은 명시를 감상 할 수 있음을
행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자랑스런 우리 글이 이땅에서도 영원하기를 염원하며
60년 전 일본 형무소에서 순국하신 민족시인 윤동주님의
"시" 낭송회를 마련했습니다.
때: 6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피라밋 레이크 R.V 리조트
45100 COPCO AVE
GORMAN, CA 93243
전화: (661) 248-0100
초청인: 이성호, 김인자, 박효근, 송석증, 이정아,
장소현, 정미쉘, 조만연, 최석봉
(윤동주의 "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