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멤버십(membership) 덕분에
일어나 일어났다 팍팍한 흙 표층表層 걷고
팔도 마다 기혈氣血 챙겨 비방比方으로 모였다
생명력 질기고 질긴 풀뿌리가 되었다
뿌우연 외 등 앞에 새벽을 추스르며
새롭게 열리는 세상 세상 속에 나를 담아
껍질 깬 4차 원 시대 가상 속 초월 세계로
수모마저 울어 삼킨 그날 들은 지워지고
개벽의 울음소리가 꽃으로 피겠지요
멤버십 일원이 되어 힘이 되어 주신 당신
끈질기게 쌓아 올린 돌계단을 오르면서
육 대 주 누비던 활력 온라인 속 클릭으로
지구촌 누비는 날들 강강술레 손 꼭 잡고
얼마나 긴 견딤을 내력으로 읽어주며
기꺼운 당신의 몸이 지렛대로 받쳐 주니
덕분에 홀로선 독도 외롭지 않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89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2 | |
| 1488 | (단편) 나비가 되어 (5) | 윤혜석 | 2013.06.23 | 242 | |
| 1487 | 시 | 물속, 불기둥 | 하늘호수 | 2016.07.05 | 242 |
| 1486 | 시 |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24 | 242 |
| 1485 | 밤 손님 | 성백군 | 2006.08.18 | 241 | |
| 1484 | 시 |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 강민경 | 2016.10.01 | 241 |
| 1483 | 시 | 물웅덩이에 동전이 | 강민경 | 2018.04.19 | 241 |
| 1482 | 시 |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03 | 241 |
| 1481 | 단순한 사연 | 서 량 | 2005.08.28 | 240 | |
| 1480 | 어느날 아침의 영상 | 곽상희 | 2007.08.26 | 240 | |
| 1479 | 시 |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 강민경 | 2014.02.25 | 240 |
| 1478 | 시 | 당신의 소신대로 | 강민경 | 2015.03.15 | 240 |
| 1477 | 칼춤 | 손홍집 | 2006.04.10 | 239 | |
| 1476 | 초석 (礎 石 ) | 강민경 | 2006.08.18 | 239 | |
| 1475 | 등라(藤蘿) | 이월란 | 2008.02.16 | 239 | |
| 1474 | 실체를 벗어버린 밤 풍경 | 강민경 | 2012.06.06 | 239 | |
| 1473 | 시 |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 강민경 | 2019.03.20 | 239 |
| 1472 | 시 |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 강민경 | 2019.02.16 | 239 |
| 1471 | 시 | 위, 아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15 | 239 |
| 1470 | 대지 | 유성룡 | 2008.02.28 | 238 |
